안 먹었는데 배부르다? 헛배부름이란


대다수의 현대인들은 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소화 기관은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된다. 또한 불규칙하고 불량한 식습관도 다양한 위장 증상을 발생시킨다.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고, 끼니를 거르고, 대충 한 끼를 때우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위장 질환의 위험은 점점 높아질 수밖에 없다. 최근 헛배부름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헛배부름, 원인은 뭘까?
헛배부름이란?

헛배부름은 밥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를 뜻한다. 이런 증상을 ‘헛배부름’, ‘헛배부름증’이라고 하는데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체강 질환 및 위 마비와 같은 일부 상태는 헛배부름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헛배부름 증상?
복부 팽만감

헛배부름 증상은 보통 주관적인 복부 팽만감이다. 이러한 증상은 뱃속에 가스가 꽉 찬 듯한 느낌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이 느낌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 환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정상이라면 소화가 될 무렵에도 배가 꺼지지 않고, 단단하고 부은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소화 불량

소화 불량에 의한 복강 내 가스나 변비, 복수, 장의 마비의 증상이 발견될 수 있다. 특히 위와 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신경성 소화 불량이나 만성 변비,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에게 쉽게 나타날 수 있다. 이 증상을 방치하면 점차 환자의 감각 예민도가 높아져 강한 고통을 느끼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헛배부름 원인

평소보다 활동량이 줄면 위장의 연동 운동이 감소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데다가, 자율신경계가 기온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 소화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헛배부름이 나타날 수 있다. 또는 현대인들에게 흔한 장 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을 때도 복통과 설사, 변비 등이 동반되면서 속이 불편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위무력증은 뭘까?

위 근육의 수축력이 약해지고 위벽의 근긴장이 감소하여 연동 운동이 줄어드는 위무력증도 헛배부름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원인으로는 아토니성 체질, 습관화된 과잉 식사, 설사, 모르핀 및 아트로핀 등의 남용이 있으며, 이 외에도 전신 신경증의 한 증후, 반사성 신경증, 각종 위장 질환의 속발증으로서 오는 것도 있다.
헛배부름이 심하다면?

헛배부름이 잦다면 소화 과정에서 가스가 많이 생성되는 식품을 적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콩류나 탄산음료, 밀가루 음식, 식이섬유가 많은 과일, 채소 등은 가스가 많이 생기는 식품이고, 반대로 달걀과 무, 파인애플 등은 가스를 배출해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헛배부름, 담적이 원인이다?

위장 기능 저하의 원인은 담적 때문인 경우도 있다. 담적은 위장 주변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위장의 소화 기능을 떨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위장 주변이 딱딱하게 굳어지기 때문에 위내시경으로 검사를 해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배를 손으로 진찰해보면 눌렀을 때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딱딱한 부위가 관찰된다.
헛배부름 극복 방법은?
규칙적인 생활

헛배부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위가 활동하지 않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인스턴트식품을 먹는 횟수를 줄이고, 짜게 먹는 편이라면 조리할 때 넣는 소금의 양을 줄여야 한다. 규칙적인 식사도 중요한데 배가 고플 때 음식을 왕창 먹기보다 하루 세 번 정해진 시간에 적정량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하기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도 헛배부름과 관계가 있다. 현대인 대부분이 밥을 먹자마자 자리에 앉거나 눕는데 이는 위장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뿐만 아니라 운동 부족으로 배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면 소화 기관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위가 무력해진다. 따라서 헛배부름을 예방하려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헛배부름, 난소암 징후?

헛배부름을 과식의 여파로 생각해서 지나쳐버리지 말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여성 5명 중 단 1명만이 헛배부름을 난소암의 한 증상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지속적인 헛배부름은 난소암의 중요한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헛배부름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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