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尹 지지율 50% 넘어 곧 60%”…최근 여론조사 보니
지지율 50% 1건, 대부분 40%대
조사 결과 공정성 논란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에 이미 50%를 넘었습니다. 광주시민과 전라도민까지 모두가 동참하면 60%를 넘게 될 것입니다.”

16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10일부터 이날까지 공표된 전국 윤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는 6건이었다. 모두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언론과 유튜브 채널 의뢰로 진행된 조사였다. 6건 중 지지율 50%가 넘는 결과가 나온 조사는 1건이었고, 나머지 5건은 40%대였다.
여론조사공정-파이낸스투데이·더퍼블릭 조사에선 윤 대통령 지지율이 50.0%로 집계됐다. ‘매우 지지한다’와 ‘어느 정도 지지한다’가 각각 40.7%, 9.3%였다. 그다음으로 높은 지지율이 나온 조사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아시아투데이 조사였다. ‘매우 지지한다’ 40%, ‘지지하는 편이다’ 7%로 지지율이 47%였다.

윤 대통령 지지율을 둘러싼 여론조사 공정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여론조사 의뢰 기관과 실시 기관, 조사 방식 등에 따라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된다.
윤 대통령 지지율 50.0%가 나온 여론조사공정-파이낸스투데이·더퍼블릭 조사에선 ‘내란죄 여부와 상관없이 탄핵해야 한다’는 비율이 43.8%로 ‘내란죄 여부와 상관없이 기각해야 한다’(37.1%) 비율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결과가 함께 나오기도 했다. 지지율과 상반되는 대답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 지지율이 51%라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 수치를 만들어낸 수법은 꼼수를 넘어 범죄에 가깝다”며 “특정 성향은 도저히 조사에 응할 수 없는 질문들을 앞에 배치해 이탈을 사실상 유도한 뒤 마지막에 윤석열 지지 여부를 물으면 응답자는 대부분 누구이겠는가”라고 말했다.
•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아시아투데이 조사는 2월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9.6%다.
• 여론조사공정-펜앤드마이크 조사는 2월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5.0%다.
• 여론조사공정-가로세로연구소 조사는 2월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5.3%다.
• 뉴스피릿-에브리리서치 조사는 2월7∼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5.6%다.
• 리서치앤리서치-펜앤드마이크 조사는 2월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8%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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