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단종 이유, 이거 때문입니다” 드디어 공개된 3천만 원대 국산 전기 SUV

사진=기아

국산 전기 SUV 시장의 핵심 모델이 될 차량이 본격적인 출격 채비에 나섰다.

기아는 수출용 쏘울 단종과 동시에 그 자리를 잇는 전기 SUV EV5의 생산 준비에 돌입했다.

EV3, EV4와 함께 전기차 대중화 전략을 완성할 EV5는, 가격과 성능, 디자인 모두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내수 전용 배터리로 성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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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5는 지난해 중국에서 먼저 공개된 모델로, 현지형은 가격 절감을 위해 LFP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국내 모델에는 고성능 NCM 배터리가 적용된다.

특히 롱레인지 AWD 트림에는 81kW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500km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조금 적용 전 가격은 4천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되며, 보조금 혜택을 적용하면 실구매가가 3천만 원대 후반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V9 감성 그대로 계승한 디자인과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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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5의 디자인은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EV9에서 가져온 박스형 실루엣과 직선적인 주간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그리고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중심을 이루며, 프리미엄 SUV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릴랙션 모드, 마사지 시트, 슬라이딩 센터콘솔, 3존 공조 시스템 등도 대거 포함돼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EV 시리즈 중심축을 담당할 EV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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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5는 단순히 쏘울의 대체 모델이 아니라, EV3, EV4와 함께 기아 전기차 전략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모델이다.

올해 생산 목표는 2만 대로 설정돼 있으며, 전체 EV 삼총사 전략에서는 총 13만 대 규모의 생산이 계획돼 있다.

4천만 원대 중심의 중간급 전기 SUV 시장을 정조준하며, 다양한 소비층을 흡수할 전망이다.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표준, EV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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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5는 더 이상 실험적인 전기차가 아닌, 본격적인 주력 상품이다.

고급화된 내장과 고효율 배터리, 실용적인 설계가 조화를 이룬 EV5는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대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

EV3의 실용성, EV4의 스타일, EV9의 감성을 모두 품은 EV5가 국산 전기 SUV 시장의 표준을 다시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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