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알코올 맥주 도수가 묵은지보다 낮다고?···‘제로 맥주’ 전성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Z세대 사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져' 열풍이 불면서 주류 업계에서 논알코올·무알코올 맥주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14일 대표 브랜드 카스가 무알코올 맥주 '카스 올 제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들어 국내 무알코올·논알코올 맥주 시장을 둘러싼 주류업계의 경쟁은 격화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2월 과일 향을 입힌 무알코올 맥주 '하이트제로 포멜로'를 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논알코올·무알코올 맥주 봇물

MZ세대 사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져’ 열풍이 불면서 주류 업계에서 논알코올·무알코올 맥주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14일 대표 브랜드 카스가 무알코올 맥주 ‘카스 올 제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스 올 제로는 알코올·당류·칼로리·글루텐이 모두 제로인 ‘4무(無)’ 맥주다. 알코올 0.00%, 당류 0g, 칼로리 0kcal, 글루텐 0g으로 주중 점심 회식이나 운동 전후,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황 등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알코올이 전혀 없는 무알코올 음료지만, 성인용 음료로 분류돼 구매 시 성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
올들어 국내 무알코올·논알코올 맥주 시장을 둘러싼 주류업계의 경쟁은 격화되고 있다. 무알코올과 논알코올(비알코올)을 가르는 기준은 알코올의 유무다. 알코올이 아예 없으면 무알코올, 1% 미만의 알코올이 소량이라도 포함됐을 경우 논알코올로 분류한다. 무알코올은 캔에 ‘0.00’, 논알코올은 ‘0.0’으로 표기된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 따르면, G사의 묵은지에는 1.14%의 알코올이 함유돼 논알코올 맥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B사의 자양강장제(0.71%), D사의 오렌지 드링크(0.06%)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논알코올을 넘어 무알코올 제품을 확대하거나 기존 제품을 재단장해서 내놓는 분위기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2월 과일 향을 입힌 무알코올 맥주 ‘하이트제로 포멜로’를 출시했다. 13년 전 ‘하이트제로 0.00’을 출시한 이후 첫 제품군 확대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월 기존 무·논알코올 맥주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해 ‘클라우드 논알콜릭’으로 재단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같은 제로 맥주 시장이 확대되면서 주류 업체들은 유흥가를 벗어나 페스티벌과 워트파크, 전시회 등을 찾아다니며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해 연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핫플레이스를 찾아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의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나 알코올 걱정 없이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접근성이 좋은 ‘ATM(자동입출금기)’을 테마로 부스를 구성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에 발맞춘 혁신 노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카스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숨차도록 달린 게 언제인가요?'…운동 그만둔 당신, '이 병' 걸린다는데
- '이 좋은 걸 한국인만 썼다고?'…외국인들 놀러 오면 무조건 싹 쓸어간다는데
- '억대 연봉' 은행원은 좋겠네…퇴직 후에도 연봉 4300만원 준다는 '이곳'
- '몸에 좋은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이것' 먹은 사람들 암 걸릴 확률 '뚝'
- “왜 승진 안 시켜줘? 시장 나오라고 해!”…영화 같은 일, 실제로 일어났다
- '와, 복권 또 당첨됐네'…당첨 번호 4회 연속 맞혔다는 스님, 비결은?
- '여기가 망할 줄 몰랐다'…빚 갚을 돈 없어 문 닫게 생긴 133년 된 '이 회사'
- '결혼 전 무조건 'HIV 검사''…매년 1000명 감염에 결국 칼 빼든 '이 나라'
- '폭행에 실내 흡연까지'… 1인 20만원 넘는 고급 레스토랑서 '진상', 무슨 일?
- 회사 여자화장실에 카메라 설치한 40대 男, 잡고 보니 대표 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