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협회 "김장철 배춧값 5천300원 예상‥첫 5천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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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가뭄으로 배추 공급이 감소하면서 김장철인 다음 달 배추 가격이 포기당 처음으로 5천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물가협회는 다음 달 배추 소매 가격이 포기당 평균 5천3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물가협회는 "지난달까지 폭염이 이어져 배추 심는 시기가 늦어졌고 가격 안정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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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가뭄으로 배추 공급이 감소하면서 김장철인 다음 달 배추 가격이 포기당 처음으로 5천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물가협회는 다음 달 배추 소매 가격이 포기당 평균 5천3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배춧값은 통상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월쯤 하락세를 보이는데, 11월 가격 기준으로 최고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2.5% 비싼 수준입니다.
물가협회는 "지난달까지 폭염이 이어져 배추 심는 시기가 늦어졌고 가격 안정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주요 김장재료인 배추를 비롯한 농산물 가격이 기후 변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협회 측은 밝혔습니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배추는 초기 작황은 부진했지만, 현재 나아지고 있다"며 이달 하순부터 배추 출하 지역이 확대돼 공급량이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675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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