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내게 가장 중요한 선수였던 손흥민…만남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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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9월 A매치 첫 상대인 미국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르헨티나) 감독은 '애제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내게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였고, 우리는 서로 무척 좋아하는 사이"라며 "그와 만나게 되는 건 정말 멋진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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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기자회견하는 포체티노 미국 축구 대표팀 감독 (모리스타운[미국 뉴저지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하얏트 리젠시 모리스타운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6 mon@yna.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yonhap/20250906065854439kkjr.jpg)
(모리스타운[미국 뉴저지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9월 A매치 첫 상대인 미국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르헨티나) 감독은 '애제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내게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하나였고, 우리는 서로 무척 좋아하는 사이"라며 "그와 만나게 되는 건 정말 멋진 기회"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FIFA 랭킹 15위)은 7일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한국(FIFA 랭킹 23위)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 모드로 진입한 홍명보호의 9월 A매치 첫 평가전이다.
![토트넘 시절인 2016년 10월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의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yonhap/20250906065854622atoy.jpg)
상대인 미국의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나라 주장 손흥민과 각별한 인연을 지녔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이끌며 2015년 입단한 손흥민을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게 하고 세계적인 공격수로 성장시킨 '은사'다.
2019년엔 토트넘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준우승)을 일궜고, EPL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여러 차례 냈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관련 질문이 나오자 환한 미소를 지은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인간적으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훌륭하다. 팀 동료뿐만 아니라 상대 선수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이 지난달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로 진출한 데 대해선 "MLS의 레벨이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손흥민 같은 선수가 가세하면서 더 흥미를 끌고 매력적인 리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기자회견하는 포체티노 미국 축구 대표팀 감독 (모리스타운[미국 뉴저지주]=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하얏트 리젠시 모리스타운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6 mon@yna.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6/yonhap/20250906065854774iljk.jpg)
토트넘을 떠난 뒤 포체티노 감독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잉글랜드 첼시를 거쳐 지난해 9월부터 미국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다.
월드컵 개최국의 수장으로 본선을 준비하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한국과의 대결은 손흥민과의 만남 외에 결과 자체도 중요성을 지닌다.
6∼7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멕시코와의 결승전에서 져 준우승했던 미국은 그 대회 전 튀르키예,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연패를 당한 바 있다.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발탁한 포체티노 감독은 "'원 팀'으로 매우 융화가 잘 되고 있다. 훈련도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한국은 매우 훌륭한 팀이며, 이번 경기는 새 얼굴들과 함께하며 우리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가늠할 기회이자 도전이 될 것이다. 내일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골드컵에 불참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가 이달에 복귀한 '에이스' 크리스천 풀리식(AC밀란)에 대해선 "모든 것이 과거다.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있다"면서 "풀리식이 여기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고 분위기는 좋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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