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진, 그리고 가족의 반대 속 결혼”
이지안은 어린 시절 광고 모델로 데뷔해 미스코리아 진에 오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배우 이병헌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그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2012년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이 결혼은 가족과 오빠 이병헌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 이루어진 선택이었다.
이지안은 “내가 선택한 사랑이니 의리라도 지키고 싶었다”며,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강행했다. 결혼 후 남편과 함께 마케팅 회사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겉으로는 행복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로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쓴 결혼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컸다.

“행복한 척, 잘 사는 척…결국 찾아온 이혼”
이지안은 결혼 생활 내내 주변의 시선과 가족의 걱정 속에서 “행복한 척, 잘 사는 척” 연기를 해야 했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에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
이혼 후 그녀는 한동안 죄책감에 시달렸고, 방송 활동도 잠시 중단했다.
이지안은 “가족의 반대를 무시하고 결혼했기에, 힘들다고 말할 수 없었다.
내가 선택한 일이니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혼의 구체적인 이유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남편과의 갈등과 외부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홀로서기, 그리고 새로운 도전”
이혼 후 이지안은 용인시 수지에 위치한 75평 아파트에서 혼자 살기 시작했다.
“대출을 받아 구입했지만, 내 이름으로 집을 장만한 건 정말 뿌듯하다”고 밝힌 그녀는,
방송 출연료와 아르바이트, 바자회와 소규모 이벤트를 통해 소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바자회 수익의 상당 부분을 기부하며, 유기동물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사업가로, 그리고 새로운 삶의 주인공으로”
이지안은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소이 캔들 사업을 운영하며 사업가로서의 역량도 발휘하고 있다.
강원도 정동진에는 어머니와 함께 ‘지안이네’라는 이름의 펜션을 열어,
직접 인테리어와 운영을 맡으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 펜션은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반려동물 전문가, 기부와 나눔의 삶”
이지안은 11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살며, 반려동물 전문기업에서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유기동물 후원 바자회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동물복지와 입양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을 받는 만큼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