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중 협상이 진행되면서 증시가 하락 폭을 모두 만회한 가운데 증시가 관세 피해주와 수혜주 간 균형을 맞추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DS투자증권)
13일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협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주식시장은 관세 부과 이후 하락
한 폭은 모두 만회했다.
양 연구원은 향후 지수가 인플레이션과 협상 이후 나올 지표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S&P 지수로 보면 관세 부과 직전 하락했던 폭을 만회할 수 있는가는 지표에 달렸다”며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금리일 것이고, 인플레이션 지표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관세 부과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은 이미 관련 품목들은 1%대 수준이다. 여전히 주거비가 높으나 하락 중이다. 유가 하락 등을 고려하면 하반기는 예상대로 인하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양 연구원은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 및 미국 소비 회복에 따라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부적으로는 선거에 따른 적극적 경기 부양 가능성도 상승 요인이 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관세 관련 이슈가 안정을 찾은 만큼 시장은 피해주와 수혜주 간 균형을 맞추는 흐름을 예상한다. 대표적인 피해주는 반도체, 자동차”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