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달리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대입니다.
이들은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전통적인 여행 방식을 고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색다르고 독창적인 경험을 중시하며, 자신의 가치관과 맞는 여행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촌캉스

촌캉스는 '촌'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도시의 소음과 복잡함을 떠나 시골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행 방식입니다.
자연과 함께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촌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전라남도 곡성의 한옥 숙소나, 강원도의 숲속 글램핑장이 인기가 많습니다.
아침에는 새소리를 들으며 일어나고, 시골길을 산책하거나 텃밭에서 채소를 직접 수확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 투어리즘

MZ세대는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시청한 후, 그 속의 배경이 된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스크린 투어리즘을 즐깁니다.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한 강릉의 주문진 해변은 많은 팬들에게 특별한 장소로 자리 잡았고, 영화 기생충에서 등장했던 서울의 자하문 터널 계단은 글로벌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이 외에도 대표적인 부산 여행지 감천문화마을은 영화 국제시장 덕분에 더욱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테마 순례 여행

'테마 순례 여행'은 MZ세대의 개성과 취향을 가장 잘 드러내는 여행 방식입니다.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전국의 명소를 찾아다니며 자신만의 여행 지도를 만들어가는 경험은 이 세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제주도의 서핑 카페부터 서울의 레트로 감성 카페까지, 각 지역의 카페를 찾아다니며 다양한 커피와 분위기를 경험합니다.
유명 빵집을 중심으로 전국을 여행하는 '빵지순례'도 인기이며, 부산의 밀락더마켓부터 대전의 성심당까지, MZ세대는 여행지마다 특별한 빵을 찾아 떠납니다.
바이브 체크인 숙소

MZ세대는 숙소 선택 시 단순히 시설이나 가격만을 기준으로 삼지 않습니다.
숙소의 분위기, 즉 바이브가 여행 경험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여행객들은 '모던한 분위기', '복고풍 감성', '평화로운 자연 속 분위기' 등 자신이 선호하는 특정 분위기를 우선으로 고려합니다.
강릉의 한옥 스타일 숙소는 전통적인 평온함을, 제주도의 미니멀리즘 숙소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느낌을 제공합니다.
알코올 프리 여행

MZ세대는 절제와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는 여행에서도 반영되어, 알코올 프리 여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알코올 프리 여행은 금주 또는 절제된 음주를 지향하며, 무알코올 음료나 목테일을 제공하는 숙소와 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발리의 테마 부티크 호텔이나 영국의 소머턴 로지 호텔은 무알코올 미니바와 할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주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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