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포르쉐 중 제일 멋있는데?"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는 한정판 포르쉐 등장

911 터보 모노크롬 에디션 출시
50주년 기념 테크아트
20대 한정판
사진=테크아트

독일의 유명 튜너 테크아트가 포르쉐 911 터보 5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한정판 모델인 '모노크롬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단 20대만 한정 생산되며, 고성능 스포츠카 소유자들 중에서도 독창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설계되었다.

테크아트의 고유한 튜닝 기술과 포르쉐의 레이싱 유산이 결합된 이 차량은 성능, 디자인, 희소성 면에서 모두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디자인과 공기역학 성능을 모두 갖춘 모노크롬 에디션

사진=테크아트

모노크롬 에디션은 테크아트의 대표 튜닝 모델인 GT Street R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GT Street R은 포르쉐 911 터보 S를 베이스로 하여 성능과 외관 모두에서 극적인 변화를 선보인 바 있으며, 모노크롬 에디션 역시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았다.

차량 외관은 어두운 색상을 기본 테마로 하면서도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공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테크아트

차량 전면부는 테크아트 문장이 새겨진 보닛과 새롭게 설계된 22인치 포뮬러 VIII 단조 휠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휠은 주행 성능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브레이크 시스템의 열 방출을 돕는다.

또한, 탄소섬유로 제작된 에어로 패키지가 장착되어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넓어진 펜더와 공격적인 디자인의 범퍼, 그리고 GT3 RS 스타일의 에어 벤트가 모노크롬 에디션의 레이싱 DNA를 강조한다.

사진=테크아트

후면에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일러 옵션이 제공되며, 작은 덕테일부터 대형 리어 윙까지 맞춤형으로 적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차량의 공기역학 성능은 물론 시각적 매력도 크게 향상된다.

강력한 성능의 3.8리터 트윈 터보 엔진

사진=테크아트

테크아트 모노크롬 에디션의 성능은 기본 포르쉐 911 터보 S를 뛰어넘는다.

또한, 프런트 액슬의 양력을 시속 140km에서 45%까지 감소시켜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3.8리터 트윈 터보 플랫식스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최고 출력은 799마력에 이르고 최대 토크는 950Nm에 달한다.

기본 모델에 비해 158마력과 150Nm이 증가한 수치로, 최고 속도는 시속 350km에 달한다.

테크아트는 특히 고속 주행 시 차량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기존 포르쉐 911 터보보다 4배 더 많은 다운포스를 발생시킨다고 밝혔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진=테크아트

모노크롬 에디션의 실내는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모두 겸비한 공간으로,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시트는 고급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되었으며, 차량의 역사적인 헤리티지를 반영하는 디테일이 곳곳에 적용되었다.

카본 파이버 디테일이 실내 전반에 적용되어 고성능 스포츠카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사진=테크아트

또한, 블랙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페달과 풋레스트는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고객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구성이 가능하다.

이러한 요소들은 모노크롬 에디션이 단순한 고성능 차량을 넘어, 고객의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테크아트가 선보인 포르쉐 911 터보 모노크롬 에디션은 50년의 포르쉐 레이싱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한 한정판 모델로, 성능과 디자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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