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착한 도상우 “포미=가족, 절대 혼자 집에 두지 않아” [MK★사소한 인터뷰]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2. 2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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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이제는 ‘가족’이라고 여길 만큼 반려동물은 많은 이들의 일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봐도 봐도 계속 보고 싶은,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은 늘 자랑거리이자 사랑덩어리인데요. 스타들의 가족 또는 친구 같은 존재인 ‘반려동물’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집자 주>

[MK★펫터뷰-배우 도상우 편] 2008년 패션모델로 먼저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 천천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도상우가 사랑스러운 가족을 소개했다.

2011년 ‘꽃미남 캐스팅 오보이’로 연기를 시작한 도상우는 ‘꽃미남 라면가게’ ‘괜찮아 사랑이야’ ‘전설의 마녀’ ‘내 딸 금사월’ 등에 출연했다. 특히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극중 지해수(공효진 분)의 전 남자친구인 최호 역을 맡아 ‘나쁜놈’ 대열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우 도상우가 MK스포츠와의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도상우
군 공백기 이후에는 tvN ‘하늘에서 내리은 일억개의 별’에서도 미운 전남친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택 - 여인들의 전쟁’ ‘편의점 샛별이’ ‘한 사람만’ ‘환혼: 빛과 그림자’ ‘오아시스’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를 펼치고 있는 도상우는 MK스포츠를 통해 가족 ‘포미’의 이야기를 전했다.

“2살이고 생일은 6월 17일인 포미입니다. 이름은 단순하게 지어주면 오래 산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품 안에 포옥 안겨 있는 모습을 보고 포미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됐습니다.”

귀여운 포미와 첫만남은 어땠을까. “예전 스타일리스트 동생의 반려견이 출산했는데 제가 워낙 강아지를 좋아하는 걸 알아서 포미를 처음 소개해 줬고 첫 만남에 홀딱 반해 가족이 되었습니다.”

배우 도상우가 반려동물을 소개했다. 사진=도상우
배우 도상우 강아지 포미. 사진=도상우
첫눈에 반한 포미의 장기를 이야기해달라는 말에 도상우는 팔불출 아빠 모드로 변했다.

“포미는 눈이 참 매력적인 아이라서 산책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신기해하며 좋아해주세요. 장기는 가장 기본적인 앉아, 엎드려, 기다려를 잘하고 날쌘돌이라서 강아지들과 신나게 노는 게 나름 장기입니다. 반려인이라면 자랑은 끝도 없이 할 수 있을 거에요. 누구나 다 똑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웃음).”

또 도상우는 포미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고구마’라며 나만의 반려동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점을 털어놓았다.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고구마입니다. 잠깐 외출할 때 고구마를 노즈워크에 담아서 넣어주는데 최애 간식 덕분에 분리불안 없이 간식에만 집중합니다. 가끔 훈련할 때도 고구마를 이용해 진행하면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합니다.”

배우 도상우가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도상우
배우 도상우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도상우
드라마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할 때 그만의 대안법은 무엇이 있을까.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없는 순간에 관해 물었다.

“포미는 집에 혼자서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 포미를 키우기로 결정했을 때 절대로 포미 혼자 오래 두지 않기로 결심하고 데리고 왔거든요. 스케줄로 바쁠 때는 친구네 집에 맡기거나 아니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맡기고 일하러 갑니다. 보호자가 되면서 느낀 부분은 혼자 생활할 때보다 책임감이 생기고 조금 더 부지런해진 거 같습니다.”

도상우는 포미를 ‘가족’이자 ‘친구’인 항상 붙어있는 짝꿍 같은 존재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고마웠고 힘이 된 순간을 털어놓았다.

“늘 항상 한결같이 웃어주고 반가워해 주고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고 보듬어주고 사랑만 주는 존재 그 자체로 고맙고 힘이 됩니다.”

배우 도상우가 포미와 함께 산책 중이다. 사진=도상우
양치하는 포미 사진=도상우
동물훈련사 강형욱과 설채현을 좋아한다고 밝힌 도상우는 “강형욱, 설채현 선생님을 좋아해서 훈련사님들이 출연하고 있는 방송에 포미와 함께 나가보고 싶습니다”라며 함께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을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위해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요즘은 반려동물 양육 문화가 많이 성숙해지고 있다는 걸 산책하면서 많이 느끼고 있지만, 아직도 잘 안 지켜지고 있는 보호자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반려 가구가 더 증가하는 만큼 보호자들이 조금 더 신경 쓰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지켜야 할 펫티켓을 잘 지키면 더 좋은 문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배우 도상우가 반려동물을 MK스포츠에 소개했다. 사진=도상우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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