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지인 몸에 시너 뿌리고 불붙인 40대男 긴급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길거리에서 지인에게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심각한 화상을 입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 45분쯤 강동구 고덕동 길거리에서 지인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피해자 B씨가 입고 있던 옷을 벗으면서 불은 그 자리에서 꺼졌지만 A씨와 B씨 모두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불을 붙이기 전 시너를 미리 준비해 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지인에게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심각한 화상을 입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 45분쯤 강동구 고덕동 길거리에서 지인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피해자 B씨가 입고 있던 옷을 벗으면서 불은 그 자리에서 꺼졌지만 A씨와 B씨 모두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두 사람 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A씨는 불을 붙이기 전 시너를 미리 준비해 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B씨에게 개인적 원한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치료 후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은지 기자 leun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젤렌스키 만난 트럼프, 지원요청에 "공정한 합의로 전쟁 끝내야"
- 주유소 기름값 9주째 하락…다음주엔 낙폭 보합·둔화 가능성
- 장윤정 저조한 티켓 판매 심경 고백…"예전만 못한 인기 탓"
- 사상 첫 민간인 우주 유영…우주에 복귀한 인류[코스모스토리]
- '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조력자 구속영장 신청
- 청주 소아당뇨 환자 '응급실 뺑뺑이'로 2시간여 만에 인천行
- 67시간 만에 검거…경찰, 음주 뺑소니 입증할 수 있을까
- 서울교육감 후보등록 마감…조 vs 정 양강구도 관전포인트는?
- 70여년 묻혔던 '그날'의 진실…김포 학살 유족들 "사필귀정"
- '5수' 끝에 日총리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의 '미스터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