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JB증권 베트남’ 현지 직원 연수

고병일 광주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이 해외자회사 JB증권 베트남(JBSV) 우수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베트남 소재의 해외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JB Securities Vietnam, 이하 JBSV)’ 우수직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초청된 현지 우수직원 6명은 지난달 28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된 연수에서 광주은행 본점을 견학하고 고병일 은행장과 모회사의 경영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은행 자체 스포츠단인 ‘텐텐 양궁단’과 양궁을 체험하고, 광주은행이 메인 스폰을 맡고 있는 광주FC의 축구 경기 관람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모회사의 사회공헌 활동과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학습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JBSV는 광주은행의 최초 해외 자회사로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르다. JBSV의 미래를 책임질 베트남의 인재들을 직접 만나게 돼 반갑다”며 “JBSV의 발전이 곧 광주은행의 성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JBSV가 베트남의 최고 증권사가 되는 날까지 함께 하자”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JBSV는 지난 2020년 4월 편입된 후 첫 해부터 흑자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9월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 Finavi(Financial Navigator)의 공식 출범을 통해 증권거래 중개, 마진론 서비스를 갖춘 종합증권사로 한 단계 도약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