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YG 떠나 노출 경쟁 ‘핫’[스경X이슈]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와 리사가 연일 과감한 패션으로 화제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해 말, 데뷔부터 함께 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 팀 활동을 제외한 계약을 종료하고 각자의 길을 꾸려나가고 있다. 제니, 리사, 지수는 개인 레이블을 설립했으며, 로제는 더블랙레이블과 손잡고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제니와 리사의 활동이 활발하다.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레이블 설립 소식을 전하기도 했던 제니는 예능 출연 등을 이어온 가운데, 지난 11일 독립 후 처음 발표하는 싱글 ‘만트라’를 통해 가수로도 컴백했다. 지난 2018년 팀 내 첫 솔로 주자로 글로벌 인기를 얻었던 제니는 ‘만트라’로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47개 국가/지역 1위를 차지하며 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패션의 아이콘답게 파격적인 패션으로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만트라’의 콘셉트 포토로 마이크로 팬츠 패션을 자랑했던 제니는 글로벌 브랜드 샤넬의 앰버서더로서도 란제리룩과 마이크로 팬츠와 스커트 의상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을 통해서도 초미니 사이즈의 언더웨어 패션으로 수위 높은 노출을 보였다.
지난 4일 신곡 ‘문릿 플로어’를 발매한 리사는 솔로 출발과 함께 노골적인 노출 패션으로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독립 후 첫 활동이었던 19금 쇼 ‘크레이지 호스’를 시작으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키니나 속옷을 입고 성숙한 매력을 어필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에 더해 16일에는 미국 뉴욕에서 약 6년 만에 재개된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 무대에 올라 정점을 찍었다.
이날 리사는 솔로곡 ‘록스타’와 ‘문릿 플로어’ 무대를 선보이며, 런웨이를 걷는 듯한 퍼포먼스, 또 빅토리아 시크릿의 상징인 란제리 코스튬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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