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TOP 모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연출' 전공한 영화학도
1승으로 돌아온 다작 배우 장윤주
170cm의 모델치고는 작은 키이지만, 오랜 기간 대한민국 TOP 모델로 군림한 장윤주입니다. 갑자기 출연한 ‘베테랑’이 천만관객을 돌파하면서 데뷔작부터 ‘천만배우’가 되었는데요.
이후로도 ‘세 자매’, ‘시민덕희’, ‘베테랑 2’ 등의 크고 작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데요. 그러고 보니 2024년에만 4 편의 영화와 1편의 드라마(눈물의 여왕)로 찾아오면서 충무로를 대표하는 다작 배우가 되었습니다.
모델로 커리어를 시작한 듯 하지만 그녀는 사실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한 영화학도입니다. 같은 학번의 동기들만 돌아봐도 손예진, 한혜진, 정우 등 톱배우들이 즐비하지요. 특히 ‘연출’을 하고 싶어서 진학했었다고 하는데요.
영화 전문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의 MC를 하는 동안에도 그녀의 영화철학에 대해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요. 특히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는 모델과 배우가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모델은 대사를 자신 안에서 이야기하고 배우는 그걸 밖으로 말해야 한다.
1승
- 감독
- 출연
- 이동근,나현우,신연식
- 평점
이렇게 탄탄한 연기철학의 배우 장윤주의 신작은 ‘1승’입니다. 국민배우 송강호가 주연인 화제작인데요. 만년 꼴찌인 프로배구 팀 ‘핑크스톰’이 상금 20억을 위해 1승에 도전한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에서 장윤주가 맡은 방수지는 핑크스톰의 20년 차 베테랑. 그러나 열심히 할 마음은 별로 없는 주장이라고 하네요.
영화 1승의 개봉일은 오는 12월 4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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