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숫자 키패드 없는 AI 도어록 ‘헤이븐’ 출시

신수지 기자 2025. 1. 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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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키 태그 접촉하면 문 열려
직방의 AI 스마트 도어록 '헤이븐'. /직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도어록 신제품 ‘헤이븐(Haven)’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헤이븐은 지난 2022년 직방이 삼성SDS 홈IoT 사업 부문을 인수한 이후 첫선을 보이는 AI 탑재 스마트 도어록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도어록에서 숫자 키패드를 없앴다. 비밀번호 입력이나 RF(무선 주파수) 키를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 앱을 켜 ‘모바일 키 태그’를 도어록에 접촉하면 문이 열리도록 해 비밀번호 유출 위험이 없다. 사용자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 인증키와 도어록 인증 서버에 저장된 보안 정보를 동시에 활용하는 방식이어서 현존 기술로는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게 직방의 설명이다.

보조 인증 수단으로는 AI 생체 인식 기술을 사용한 얼굴 인증 방법을 채택했다. AI 카메라가 가족 구성원의 얼굴을 스스로 학습해 어떤 환경에서도 정확히 인식하며, 신장 110cm부터 185cm까지 넓은 시야각을 보장한다. 헤이븐의 주요 기능들은 전용 모바일 앱인 ‘직방 스마트홈’을 통해 제공된다.

AI 도어락 헤이븐은 싱가포르, 홍콩에서 동시에 출시되며 판매 지역은 중국,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등으로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직방 스마트홈은 AI 도어록 헤이븐 외에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스마트 도어록 제품군과 공동주택용 로비폰 등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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