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이제 하다 하다 노트북으로 옐로카드 받았다'... 오프사이드 노골 상황→노트북으로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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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튀르키예에서 특별한 방식으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페네르바체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일요일에 열린 안탈리아스포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전례 없는 옐로카드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페네르바체는 30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의 코렌돈 에어라인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 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7라운드 안탈리아스포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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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무리뉴 감독이 튀르키예에서 특별한 방식으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30일(한국 시간) "페네르바체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일요일에 열린 안탈리아스포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전례 없는 옐로카드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페네르바체는 30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의 코렌돈 에어라인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 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7라운드 안탈리아스포르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나왔다.
감독에 대한 옐로카드는 2018년에 축소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위반 행위를 고려하도록 규정이 개정되었다. 전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이었던 무리뉴는 특별한 터치라인 행동으로 유명세를 떨쳤고, 이번 경기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페네르바체는 경기 중 에딘 제코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인해 골 취소가 선언됐으며 무리뉴는 이 결정에 만족하지 못했다. 화가 난 무리뉴는 대기심에게 다가갔고, 시청자들은 그가 판정에 구두로 항의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무리뉴는 노트북을 들고 대기심에게 판정의 리플레이를 보여주기 위해 VAR 카메라 위에 노트북을 올려놓았다. 시한 아이딘 심판은 무리뉴의 행동을 반칙으로 간주하고 옐로카드를 주었다.
무리뉴는 노트북을 더그아웃으로 가져가는 대신 주심이 실수라고 판단한 장면을 볼 수 있도록 카메라 위에 올려놓았다. 두산 타디치의 선제골 이후 페네르바체는 상대 수비수인 탈리손 켈븐의 자책골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페네르바체는 현재 7경기에서 5승 1무 1패로 터키 쉬페르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리그 선두인 갈라타사라이에 승점 3점을 뒤지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하고 있으며, 무리뉴 감독은 조별리그 후반에 전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회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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