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잉글랜드, 6월 A매치 명단 발표...현지 매체 "매과이어 또 불렀네"

오종헌 기자 2023. 5. 24. 2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리 매과이어가 다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매과이어는 사우스게이트 감독 부임 후 꾸준하게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발탁되고 있다.

영국 '요크셔 포스트'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 소식을 전하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다시 매과이어를 발탁했다. 그는 오랜 기간 사우스게이트 감독 체제 핵심 수비수였다. 최근 맨유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다시 한번 부름을 받았다"고 조명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오종헌]


해리 매과이어가 다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6월 A매치에 나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25명 명단을 공개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오는 6월 유로2024 예선 두 경기를 치른다. 내달 17일 몰타와 만난 뒤 20일 북마케도니아와 맞붙는다.


예선 C조에 속한 잉글랜드는 이탈리아, 몰타, 북마케도니아, 우크라이나와 함께 편성되어 있다. 현재 잉글랜드는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조별 예선 3, 4차전을 치르는 잉글랜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부름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마커스 래쉬포드와 토트넘 훗스퍼의 '주포' 해리 케인이 발탁됐다.


최근 리그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의 잭 그릴리쉬, 필 포든, 칼빈 필립스, 존 스톤스 등도 합류한다. 그리고 맨시티와 선두 경쟁을 펼쳤던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 아론 램스데일 등도 소집된다.


이런 가운데 매과이어 발탁이 눈에 띄었다. 매과이어는 사우스게이트 감독 부임 후 꾸준하게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발탁되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전술과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 소속팀 맨유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아쉽다. 주전 경쟁에서도 밀린 상황이다. 매과이어는 올 시즌 새로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2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맨유는 브라이튼(1-2 패), 브렌트포드(0-4 패)에 연달아 패하고 말았다.


이후 맨유 수비진 구성이 바뀌었다. 매과이어를 대신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이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그리고 맨유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매과이어는 종종 출전 기회를 받기는 했지만 확실한 3순위 센터백 카드는 아니었다. 종종 매과이어 대신 왼쪽 수비수인 루크 쇼가 중앙에 기용되기도 했다.


영국 '요크셔 포스트'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 소식을 전하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다시 매과이어를 발탁했다. 그는 오랜 기간 사우스게이트 감독 체제 핵심 수비수였다. 최근 맨유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다시 한번 부름을 받았다"고 조명하기도 했다.


사진=잉글랜드 FA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