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은 ‘전설들의 폐막식’일까? 호날두·메시·모드리치의 마지막 무대

2026 FIFA 월드컵이 북중미에서 열린다. 전술과 전력 분석, 조 추첨과 일정만큼이나 팬들의 시선을 붙드는 질문이 있다. 이 대회가 누군가에게는 마지막 월드컵이 되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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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 늘 미래의 무대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다르다.
한 시대를 대표해 온 이름들
축구라는 스포츠의 얼굴이었던
선수들이 이제는 ‘작별’이라는
단어와 함께 언급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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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는
새로운 스타의 출발선이자
전설들에게는 가장 길고 조용한 폐막식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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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 | 벨기에

케빈 더 브라위너의 월드컵 서사는 곧 벨기에 황금세대의 역사다.
2014년 브라질에서 첫 무대를 밟았고 2018년 러시아에서는 3위라는 최고 성적을 이끌었다.

그 대회에서 더 브라위너는
패스를 연결하는 선수가 아니라
경기의 방향과 속도를 동시에 조율하는 존재였다.

2022년 카타르에서 벨기에는 세대교체의 벽에 부딪혔다. 그리고 2025년 하반기, 더 브라위너는 허벅지 부상이라는 또 하나의 시험대에 올랐다.

2026년 전망
그의 복귀 시점과 경기 감각 회복 여부가 벨기에의 마지막 도전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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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오 마네 | 세네갈

사디오 마네는 세네갈 축구의 상징이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그는 세네갈의 월드컵 복귀를 이끈 중심이었다.

그러나 일본과 승점이 같았음에도 페어플레이 점수로 탈락했던 기억은 마네에게도, 세네갈에도 깊은 상처로 남았다.

2022년 카타르에서는 부상으로 무대를 밟지 못했다.

2026년 전망
마네에게 이번 월드컵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완주’를 노릴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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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 아르헨티나

메시는 이미 모든 것을 이뤘다. 그럼에도 월드컵에 그의 이름이 올라가는 순간 그 무대는 다시 메시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다섯 번의 월드컵
26경기 출전
13골 8 도움
두 차례 골든볼

그리고 2022년
마침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36년의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다.

2026년 전망
메시는 전술의 중심이 아니라 결정적 순간을 위해 준비된 ‘상징’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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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 |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축구는 루카 모드리치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2018년 러시아
크로아티아 최초의 결승 진출
그리고 골든볼 수상

2022년에도 그는 중심이었다.
캡틴으로서 그리고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서

2026년 전망
출전 시간보다도
경기의 흐름과 질서를 바꾸는 존재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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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 브라질

네이마르는 언제나 논쟁의 중심에 있었다. 그러나 월드컵에서는 늘 결정적인 장면을 남겼다.

2014년의 부상
2018년의 아쉬움
2022년 크로아티아전의 눈물

세 번의 월드컵
모두 득점했다.

2026년 전망
브라질의 중심은 이동했지만 네이마르는 여전히 승부처를 바꿀 수 있는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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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 | 콜롬비아

하메스는 월드컵이 만들어낸 이름이다.

2014년 브라질 왼발 발리
6골 골든부트
콜롬비아 최초의 8강

이후 클럽 커리어는 기복이 있었지만
최근 남미 예선에서 그는 다시 살아났다.

2026년 전망
출전 시간보다 한 번의 킥으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조커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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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포르투갈

호날두의 월드컵은 진화의 기록이다.

2006년의 신성
2018년의 해결사
2022년의 리더

다섯 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2026년 전망
선발보다도 역사적인 한 골을 위한 결정적 순간이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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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 | 이집트

살라에게 월드컵은 숫자로 설명할 수 없는 무대다.

2018년
28년 만의 본선 진출
두 골

짧은 여정이었지만 이집트
축구사에서는 이미 하나의 역사였다.

2026년 전망
월드컵 출전 자체가 여전히 커리어에서 가장 희귀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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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대한민국

손흥민은
한국 축구의 시대를 대표하는 이름이다.

2018년 독일전의 마침표
2022년 캡틴으로 이끈 16강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
MLS, LAFC로 이적하며
월드 클래스로 리그를 리더하고 있다.
월드컵 개최국 무대에서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2026년 전망
한국은 여전히 손흥민을 중심으로 세계에 자신들을 설명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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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판 다이크 |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다시 강해졌고
그 중심에는 판 다이크가 있다.

2022년 카타르
끝까지 무너지지 않았던 수비의 상징

미키 판더펜 등 차세대 수비수들과의 공존 속에서 판 다이크의 가치는 리더십으로 확장되고 있다.

2026년 전망
네덜란드의 마지막 우승 도전을 지탱하는 수비의 기준점이다.

[아르헨:네덜란드 8강] 메시의 라스트 댄스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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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이들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니다.
그러나 월드컵이라는 단 하나의 무대에서 만큼은 여전히 현재형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새로운 시대의 개막식이 될지
전설들의 폐막식이 될지는
그라운드 위에서 결정된다.


편집자 주
본 기사는 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라스트댄스’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슈퍼스타들을 조명한 FIFA 공식 콘텐츠를 바탕으로, STANDING OUT의 편집 방향에 맞게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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