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중형 크로스오버 SUV 모델 Y가 2024년에도 전 세계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쟁 모델들의 도전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순수 미국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 모터스가 모델 Y를 겨냥한 신제품 ‘어스(Earth)’ 개발에 나섰다.

전통적으로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들은 각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기준점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포드, 쉐보레, 현대, 기아 등 유명 브랜드들이 경쟁력 있는 전기 SUV를 내놓으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루시드 모터스가 에어 세단과 그라비티 SUV의 성공에 힘입어 모델 Y를 겨냥한 새로운 중형 크로스오버 SUV '어스'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어스'는 매끄럽고 절제된 디자인에 335마력 출력의 차세대 전기 드라이브 유닛 '아틀라스'를 탑재할 예정이다. 듀얼 모터 AWD 구성 시 65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낼 수 있어 성능 면에서도 모델 Y와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루시드는 5만 달러 미만의 가격대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어서 가격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테슬라와 다른 업체들의 전기 SUV들을 압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루시드의 '어스' 등장으로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모델 Y의 장기 독주가 끝나고 새로운 강자가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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