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보급형 '아이폰 17e' 공개…신규 AI도 출격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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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가격 문턱을 낮춘 보급형 아이폰을 공개했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아이폰17 시리즈의 보급형 제품 아이폰17e를 공개했다.
애플은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시리와 애플 인텔리전스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보급형 아이폰으로 판매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운영체계 전반에 생성형 AI를 통합해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투트랙 전략으로 1위 굳히기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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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가격 문턱을 낮춘 보급형 아이폰을 공개했다. 향후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시장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아이폰17 시리즈의 보급형 제품 아이폰17e를 공개했다. 이달 4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하고 11일 정식 출시한다.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 기준 99만원부터다.
아이폰17e의 핵심은 3나노 공정 기반 'A19' 칩이다. 아이폰17 일반 모델과 동일한 계열 칩셋이지만,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를 1개 낮춘 버전이 적용됐다. 고성능과 전력 효율의 균형을 맞춘 구성이다. 통신 부문에서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차세대 셀룰러 모뎀 'C1X'를 처음 적용했다. 기존 C1 대비 최대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전력 사용량도 줄였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퓨전(Fusion)' 단일 카메라를 탑재했다. 광학 품질 2배 망원 기능을 지원, 듀얼 카메라와 견줄 수 있는 성능을 확보했다. 디스플레이는 6.1인치(15.4cm) 슈퍼 레티나 XDR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했고, 전면에는 '세라믹 실드2'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20W 이상 고속 충전과 보급형 모델 중 처음으로 맥세이프·Qi2 기반 최대 15W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애플은 아이폰17e를 시작으로 향후 대규모 소프트웨어 개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외부 검증 중인 iOS 26.4를 통해 AI 기능을 점검 중이다. 음악 앱에는 텍스트 설명만으로 자동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하는 '플레이리스트 플레이그라운드' 기능이 추가되고, 개인화 추천 기능도 고도화된다. 생산성 앱 '프리폼'에도 AI 기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대화형 AI 시리도 순차 도입될 전망이다. 애플은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시리와 애플 인텔리전스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문맥을 이해하고 자연어 대화를 이어가는 챗봇형 시리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일정·메시지·사진 등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응답과 앱 실행 지원 기능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해를 기점으로 AI 전략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연간 출하량 기준 점유율 20%로 1위를 기록,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보급형 아이폰으로 판매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운영체계 전반에 생성형 AI를 통합해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투트랙 전략으로 1위 굳히기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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