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 싸움에 강성욱과 켐바오 신인왕이 걸렸다”

대구/이재범 2026. 2. 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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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싸움에 신인왕이 걸렸다."

손창환 소노 감독과 문경은 KT 감독이 케빈 켐바오와 강성욱을 신인왕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 시즌 23경기에 출전한 켐바오는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출전경기수가 적어 이번 시즌 신인왕 수상 자격을 갖췄다.

켐바오와 신인왕을 경쟁하고 있다고 하자 문경은 감독은 "신인왕을 받으려면 6강을 가야 한다. 6강 싸움에 신인왕이 걸렸다"며 "켐바오는 사실 신인이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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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6강 싸움에 신인왕이 걸렸다.”

손창환 소노 감독과 문경은 KT 감독이 케빈 켐바오와 강성욱을 신인왕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고양 소노는 지난 1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네이선 나이트와 케빈 켐바오, 이정현의 활약으로 79-62로 이겼다.

켐바오는 3점슛 5개 포함 21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3점슛 5개는 LG가 성공한 총 3점슛과 같다.

손창환 감독은 켐바오를 언급하자 “켐바오는 칭찬을 할 것도 없이 너무 잘 해주고 있다. 4라운드 초반까지는 본인의 색깔을 못 버렸다. 본인이 느낀 게 있는 건지 팀 색깔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무리한 슛이 많이 없어졌다”며 “따박따박 하는 농구를 하면서 팀에 녹아들어서 너무 고맙다. 언어 장벽이 있지만, 진심으로 다가오고 진심으로 농구를 생각한다. 그런 부분 때문에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한 마디를 더 덧붙였다.

“신인왕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켐바오는 이번 시즌 42경기 평균 34분 20초 출전해 14.6점 6.5리바운드 3.7어시스트 1.0스틸 3점슛 성공률 31.2%(89/285)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23경기에 출전한 켐바오는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출전경기수가 적어 이번 시즌 신인왕 수상 자격을 갖췄다.

수원 KT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데릭 윌리엄스와 이두원, 강성욱의 득점을 앞세워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8-86으로 제압했다.

강성욱은 21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문경은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강성욱이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본인이 기회를 잘 잡았다”고 강성욱의 팀 내 비중이 상당히 큰 선수라고 평가했다.

켐바오와 신인왕을 경쟁하고 있다고 하자 문경은 감독은 “신인왕을 받으려면 6강을 가야 한다. 6강 싸움에 신인왕이 걸렸다”며 “켐바오는 사실 신인이 아니다”고 했다.

지난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8순위에 지명된 강성욱은 27경기 평균 27분 11초 출전해 12.4점 2.7리바운드 3.9어시스트 1.5스틸 3점슛 성공률 37.5%(33/88)를 기록 중이다.

개인 기록에서는 켐바오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최근 데뷔한 신인 선수 가운데 본 적이 없는 13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17일 기준 KT는 21승 22패로 6위, 소노는 19승 23패로 7위다.

이대로 뜨거운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펼쳐진다면 두 팀 중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팀이 신인왕을 배출할 가능성도 높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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