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과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서 영양제 건강 정보를 알려드리는 3분 건강레터입니다.
손톱이 잘 부러지거나 갈라진 경험 있으신가요?
손톱이 약해지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영양결핍인데요. 손톱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오틴이란?
비오틴은 비타민 B의 한 종류입니다. 비타민 B7이라고도 합니다.
비오틴은 케라틴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 주는데, 케라틴 생성이 촉진되면 손톱의 두께와 강도를 개선하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오틴 보충제를 복용한 참가자 중 상당수가 손톱의 강도가 개선되고, 부러짐이 감소하는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비오틴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이라서 과잉 섭취해도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독성이 없는 비타민입니다.
단, 흡연은 비오틴을 빠르게 대사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훨씬 빠르게 비오틴이 체내에서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비오틴이 필요한 흡연자라면, 남들보다 더 많은 비오틴을 섭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비오틴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내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오틴은 다양한 식품에서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계란 노른자, 견과류(특히 아몬드), 시금치, 고구마, 버섯, 브로콜리, 생선 등이 비오틴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단 열에 민감하여 조리 시 일부 손실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오틴을 섭취하시려면 너무 오래 조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필요한 비오틴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영양제로 섭취해 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식약처에서 고시한 비오틴의 일일권장섭취량은 9~900µg입니다.
건조한 가을철 비오틴을 잘 보충하여 손톱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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