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광주서 분신 추정 화재…60대 남성 의식 불명

김동현 2024. 9. 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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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광주에서 분신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사거리 한 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불길에 휩싸였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같은 점을 토대로 A씨가 성묘를 마친 뒤 홀로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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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추석 연휴 첫날, 광주에서 분신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사거리 한 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불길에 휩싸였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추석 연휴 첫날, 광주에서 분신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행인들이 신고와 동시에 A씨 몸에 붙은 불을 끄려고 조치했으며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외의 또 다른 인명피해나 추가 화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연휴 첫날, 광주에서 분신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현장에서 인화물질이 든 통과 라이터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 같은 점을 토대로 A씨가 성묘를 마친 뒤 홀로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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