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 매력 품고 돌아왔다" 현대차 '디 올 뉴 코나(SX2)', 이달 중순 정식 런칭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사전 공개했던 '디 올 뉴 코나(SX2)'가 출시를 앞두고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 중순 2세대 신형 코나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6년여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섀시부터 파워트레인 등 모두 새롭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을 비롯해 전기차와 N 라인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여,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신형 코나는 더욱 대담하고 와이드 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스타리아와 신형 그랜저에서 선보였던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 디자인을 적용했고, 휠 아치를 단단하게 감싸고 있는 '아머(Armor)'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디자인으로 코나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이었다.
이와 함께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에 차이를 줘 모델마다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차체 크기도 상당히 커졌는데, 기존 1세대 대비 각각 145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60mm 늘어난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감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강인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로 진화한 코나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형 코나의 구체적인 제원과 차량 가격은 정식 런칭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