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샤르 가스케, 현역 선수 네 번째로 ATP 투어 통산 600승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의 백전노장 베테랑, 리샤르 가스케(세계 55위)가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 투어 본선 통산 600승 달성에 성공했다.
가스케는 현역 선수 중 라파엘 나달(스페인, 1066승),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057승), 앤디 머리(영국, 725승)에 이어 네 번째로 ATP 투어 통산 600승 고지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백전노장 베테랑, 리샤르 가스케(세계 55위)가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 투어 본선 통산 600승 달성에 성공했다.
가스케는 15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보스오픈(ATP250) 단식 2회전에서 대회 1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세계 5위)를 7-6(8) 2-6 7-5로 꺾었다.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미국, 세계 75위)를 잡아내며 ATP 투어 본선 통산 599승을 기록했던 가스케는 치치파스를 상대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가스케는 21년 전인 2002년, 프랑스오픈 주니어, US오픈 주니어 등 두 개의 주니어 그랜드슬램을 차지하며 주니어 랭킹 1위를 차지했던 톱 유망주였다. 같은 해 프로로 데뷔해 몬테카를로 마스터즈에서 프랑코 스퀼라리(아르헨티나)를 꺾고 투어 통산 첫 승을 거뒀다. 가스케 600승 여정의 시작이었다.
2018년, 미샤 즈베레프(독일)를 상대로 통산 500승을 달성했던 가스케는 이후 100승을 추가하기까지 5년의 시간이 더 걸렸다. 가스케는 ATP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500승 대에만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벌써 600승에 도달했다. 믿을 수 없는 결과다"라고 말했다.
가스케는 현역 선수 중 라파엘 나달(스페인, 1066승),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057승), 앤디 머리(영국, 725승)에 이어 네 번째로 ATP 투어 통산 600승 고지에 올랐다.
오픈 시대 역대 최다승자는 지미 코너스(미국)으로 1275승을 거뒀다. 2위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1245승)다. 가스케는 은퇴 선수 포함, 역대 최다승 랭킹 27위까지 올라섰다.
현역 선수 중에는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581승),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스페인, 559승), 스탄 바브린카(스위스, 553승)가 가스케의 뒤를 따르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형택(은퇴)이 통산 161승으로 전체 356위다.
ATP에 따르면 가스케는 나달, 조코비치, 머리에 이은 현역 선수 4위라는 질문에 "나는 이 대기록에 도달한 최악의 선수다. 하지만 훌륭하지 않나"라며 유쾌하게 웃었다고 한다.
가스케는 2007년 윔블던에서 본인의 그랜드슬램 최초 4강에 올랐다. 같은 해 세계랭킹 7위까지 오르며 본인 최고 랭킹을 경신했다. 2012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그랜드슬램은 세 번의 4강이 최고 성적이며, ATP 투어 통산 16 우승, 17 준우승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600승 378패를 기록하고 있어 조만간 1000경기 출전 기록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가스케는 16일(현지시간), 얀-레나드 스트루프(독일, 세계 24위)를 상대로 통산 601승에 도전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바볼랏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