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프리뷰] ‘가스공사 연패 폭탄 돌리기’...KCC와 SK에서 터질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라운드 전패만큼은 피하고 싶은 가스공사, 그리고 첫 승의 희생양만큼은 되기 싫은 KCC와 SK다.
만약 가스공사가 KCC를 상대로 1라운드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면, 남은 건 마지막 한 번의 기회뿐이다.
백투백 경기를 치르는 가스공사지만, SK 또한 체력적 부담이 큰 경기다.
시즌 초반 SK의 워니 의존도가 높은 만큼, 퍼킨스와 라건아가 어느 정도 워니를 제어해줄 수만 있다면, 가스공사에게도 기회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대구 한국가스공사(0승 7패, 10위) vs 부산 KCC(5승 2패, 공동 3위)
10월 25일(토) 오후 2시 @대구체육관 tvN SPORTS / TVING
- 1라운드 전패 위기, 연패 탈출 가능할까
- 연승 끊긴 KCC, 가스공사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 외국선수 교체 승부수, 관건은 퍼킨스의 리그 적응
가스공사가 1라운드 전패 위기에 빠졌다. 1라운드 남은 경기는 2경기. 주말 KCC와 SK를 상대로 백투백 경기를 갖는다. 과연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첫번째 상대는 KCC다. KCC는 5승 2패로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직전 경기 정관장에게 패하며 5연승에는 실패했지만, 시즌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그 중심에는 1라운드 MVP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허웅이 있다. 허웅은 올 시즌 평균 득점 19.3점으로 전체 선수 중 4위, 국내 선수 1위에 올라있다.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허훈과 최준용의 부상 공백을 깔끔히 지워냈다.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지만, 가스공사에도 히든카드가 있다. 바로 새로운 외국선수 닉 퍼킨스다.
가스공사는 개막 후 기대에 못 미치던 망콕 마티앙과 결별하고, 닉 퍼킨스를 데려왔다. 퍼킨스의 신장은 200cm로 크지 않지만, 외곽슛과 볼 핸들러 능력을 갖췄다.

10월 26(일) 오후 2시 @대구 체육관 tvN SPORTS / TVING
- 새 외국선수 퍼킨스, KBL의 왕 자밀 워니를 만난다
- 올 시즌 첫 ‘김낙현 더비’
만약 가스공사가 KCC를 상대로 1라운드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면, 남은 건 마지막 한 번의 기회뿐이다. 바로 다음날 같은 장소, 같은 시간 SK를 만난다.
백투백 경기를 치르는 가스공사지만, SK 또한 체력적 부담이 큰 경기다. SK는 22일 일본 우츠노미야 브렉스 아레나에서 우츠노미야를 상대로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조별리그를 치른 후 23일 오후 귀국했다.
양 팀 모두 아주 잠깐의 휴식만 취한 후 맞대결을 갖는 것이다. 체력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후반 집중력 싸움이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그리고 가스공사의 새 외국선수 퍼킨스가 KBL 최고의 외국선수 워니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건이다. 시즌 초반 SK의 워니 의존도가 높은 만큼, 퍼킨스와 라건아가 어느 정도 워니를 제어해줄 수만 있다면, 가스공사에게도 기회는 있다.
또한 양 팀의 맞대결은 ‘김낙현 더비’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김낙현은 가스공사의 전신인 인천 전자랜드 시절 전체 6순위로 지명된 후 7시즌 동안 팀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를 맞이한 김낙현은 SK로 둥지를 옮겼다. 이날 경기는 SK 김낙현의 첫 대구 원정 경기다.
김낙현은 올 시즌 30분 41초를 소화하며 평균 10.7점 2.6리바운드 4.4어시스트로 활약, 새로운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4연패 기간 잠시 주춤했지만, 안영준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가스공사가 가장 흔들리는 시기에, 한때 가스공사를 대표했던 김낙현이 SK 유니폼을 입고 대구를 찾는다. 과연 이 기묘한 프로 세계에서 웃는 쪽은 누가 될까.
#사진_점프볼 DB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