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보다 누구를 만나느냐가 더 중요해진다. 어떤 모임은 삶에 활력을 주지만, 어떤 모임은 다녀올수록 마음만 지치게 만든다.
오래 살아본 사람들은 "사람 때문에 행복해지기도 하지만, 사람 때문에 인생이 무너지기도 한다"고 말한다. 결국 노후의 행복은 좋은 모임을 늘리는 것보다 해로운 모임을 줄이는 데서 시작된다.

3위. 술자리만 반복되는 모임
만날 때마다 술이 중심이 되고, 건강보다 분위기를 우선하는 모임이 있다. 처음에는 즐겁지만 시간이 지나면 건강도 무너지고 불필요한 지출도 늘어난다.
술보다 대화가 많은 모임이 오래갈수록 더 큰 행복을 준다. 나이가 들수록 즐거움보다 건강을 남겨주는 만남이 더 소중하다.

2위. 남을 비교하고 험담하는 모임
누가 더 잘사는지, 자녀가 얼마나 성공했는지, 다른 사람의 흉을 보는 이야기만 반복되는 모임이 있다. 그런 자리는 다녀오고 나면 기분이 가벼워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더 무거워진다.
비교는 만족을 빼앗고, 험담은 결국 신뢰까지 잃게 만든다. 오래 만날수록 서로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은 모임이 좋은 모임이다.

1위. 돈 거래가 자연스러운 모임
투자 권유가 이어지고, 계를 강요하거나, 돈을 빌려달라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모임이다. 처음에는 친분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돈 문제로 관계까지 무너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돈이 얽히는 순간 우정은 쉽게 시험대에 오른다. 결국 늙어서 가장 멀리해야 하는 모임은 동창회도, 경조사 모임도 아니라 사람보다 돈이 먼저 오가는 모임이다.

인생 후반부에는 만남의 횟수보다 만남의 질이 중요하다. 건강을 해치고, 비교를 키우고, 돈 문제를 만드는 모임이라면 과감히 거리를 두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길이다.
결국 노후를 가장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많은 모임이 아니라, 함께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들과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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