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발칵 뒤집혔다.. 전투기에서 '이것' 잘못 조작해서 하늘로 날아가버린 고위 장교 정체

전투기에서의 조종석 사출은
조종사 생명을 구하는
최후의 수단이지만, 그만큼 신중하게
다뤄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도 믿기 어려운
지상 사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고는 현지 시각으로
2025년 8월 1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필드 반스 공군기지에서
일어났습니다.

주 방위 공군 제104 전투비행단 소속
F-15D 전투기가 정기 비행을
준비하던 중, 후방석 조종석이
지상에서 갑자기 사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당시 전투기는 격납고에서
유도로를 따라 이동 중이었으며,
속도나 고도는 거의 0에 가까운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출 좌석이 작동해
후방석에 앉아 있던 인물이 지상에서
약 50m 상공으로 솟구친 뒤
낙하산으로 착지하게 됐습니다.

다행히 해당 인물은 무사히 생존했지만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는 전투기 운용 절차상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
군사 전문 매체
<더 워존(The War Zone)> 역시

"거의 정지 상태에서의 사출은
매우 드문 일"

이라며 이번 사건의 특수성을
지적했습니다.

문제는 후방석에 탑승한 인물의
신원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조종석 전방의 조종사는
정식 파일럿으로 확인되었지만,
후방석 인물은 조종 자격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조종 자격이 없는
고위 장교나 민간 인사가 실수로
사출 레버를 건드렸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유사한 사고와도 맞물려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예컨대, 2024년 유타주에서는
조종 경력이 없는 공군 예비군 대령이
아파치 헬기를 직접 몰다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고위 인사가 무리하게 조종석에
탑승하거나 비행을 시도하다가
실제 사고로 이어진 전례인 것입니다.

15년 전 우리나라에서도 F-15K
조종 경험이 전혀 없는 고위 인사가
사출 레버를 잘못 작동해
지상에서 사출 사고를 내고
약 20억 원의 피해를 발생시킨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때 많은 이들이

"선진국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

이라고 여겼지만, 이번 미국 사례는
비슷한 사고가 어디에서든
반복될 수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현재 미 공군은 사고 원인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으며,
후방석 탑승자의 정체와 사출 레버
작동 경위에 대해 정확한 경위를
밝힐 예정입니다.

이번 사고는 절차와 훈련,
자격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