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학번 된 하지원, '홈런' 인기에 12년만 시구 성사

유지혜 기자 2026. 7. 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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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 JTBC디지털스튜디오 제공.
배우 하지원이 승리 요정에 도전한다.

15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하지원이 오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KT위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소속사를 통해 스트라이크 존에 정확히 꽂히는 시구 연습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한 만큼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이 실제로 홈런을 기록해 '승리 요정'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구는 2014년 '201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이후 12년 만이며, 프로야구 정규 시즌 시구로는 2008년 롯데자이언츠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이후 무려 18년 만이라 더욱 뜻 깊다.

지난 5월 MBC '쇼! 음악중심'에서 깜짝 선보인 '홈런' 무대가 시구 기회로 이어졌다.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의 공약으로 진행한 '홈런' 무대가 열흘 만에 300만뷰를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곡 제목에 맞춰 선수들에게 '홈런'을 날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시구가 성사됐다.

앞서 하지원은 경희대학교에 입학해 대학생들과 거리낌 없이 소통하는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오는 9월 2일 영화 '비광' 개봉도 앞두고 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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