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큰일이네” 85kWh 배터리와 하이브리드 옵션! 럭셔리 세단 등장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CLA 슈팅 브레이크의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테스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위장막 없이 주행 중인 프로토타입이 최근 포착되면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지난 3월 시장에 선보인 신형 CLA 세단에 이어 파생 모델인 CLA 슈팅 브레이크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에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기존 위장막 테스트 차량과 달리 전면부 위장막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였다. 슈팅 브레이크 모델이 B필러 앞부분까지 세단과 동일한 디자인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위장 필요성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뉘르부르크링에서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주로 고온 환경에서의 섀시 성능 검증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단과 다른 무게 배분을 가진 슈팅 브레이크의 서스펜션, 스티어링, 브레이크 등 주행 성능 관련 시스템을 미세 조정하는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형 CLA 슈팅 브레이크는 세단 모델과 마찬가지로 순수 전기차와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엔진 소리를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임이 확인됐으며, 눈에 띄는 배기 파이프나 소음기는 보이지 않았다.

전기차 라인업으로는 후륜구동 방식의 268마력 'CLA 250+ 슈팅 브레이크'와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349마력의 'CLA 350 4 MATIC' 모델이 준비 중이다.

두 모델 모두 동일한 85 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며, 800 볼트 아키텍처를 통해 최대 320kW의 전력 용량으로 빠른 충전 시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FAME 계열 1.5리터 4 기통 엔진과 25kW 전기 모터가 결합된 시스템이 적용된다. 1.3 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출발, 관성 주행, 저속 주행 시 제한적인 전기 주행을 지원한다.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모두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고성능 AMG 모델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순수 전기 AMG CLA는 상당한 개발 단계에 있으며, 2025년 9월 뮌헨 IAA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듀얼 모터 설정을 통해 최소 500마력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단형 모델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슈팅 브레이크 모델을 중요한 라인업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신형 CLA 슈팅 브레이크는 연내 공식 출시가 예상되며, 세단과 동일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면서도 더 넓은 적재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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