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사료 원료 생산 브라질 자회사 'CJ셀렉타' 지분 매각 '철회'

CJ제일제당이 사료용 농축대두단백(SPC)을 생산하는 브라질 소재 자회사 CJ셀렉타 매각 계약을 철회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CJ셀렉타 주식 총 66%를 확보, 보유중이었다.

CJ제일제당은 CJ셀렉타 지분 66%를 4805억원에 매각키로 미국 곡물기업 번지의 자회사인 번지알리멘토스 S.A.와 체결한 주식매매 계약(SPA)을 해제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축대두단백은 대두를 가공할 때 대두유(콩기름)와 함께 생산되는 대두박을 원재료로 한 고단백 사료 원료다.

거래 선행 조건 충족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계약상 권리를 행사해 거래 상대방에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 CJ제일제당 관게자 -

CJ제일제당은 2023년 10월 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유한 CJ셀렉타의 지분 66%를 번지알리멘토스 S.A.에 매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CJ제일제당 측은 "바이오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고수익 스페셜티 아미노산·솔루션 제품 중심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