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상 하이브 CEO “믿고 기다려 주면 실타래 풀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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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 하이브 CEO(최고경영자)는 반년째 이어지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둘러싼 내홍에 대해 "믿고 기다려 주면 하나하나 실타래가 풀려가는 것을 목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 CEO는 14일 직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원칙적, 합리적으로 조치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CEO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회사의 재무 건전성은 매우 건강하다"며 "가용 현금이 1조2000억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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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 하이브 CEO(최고경영자)는 반년째 이어지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둘러싼 내홍에 대해 “믿고 기다려 주면 하나하나 실타래가 풀려가는 것을 목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 CEO는 14일 직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 행사에서 “원칙적, 합리적으로 조치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믿고 지켜봐 달라”며 “여러 상황 속에서도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구성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우리는 팀 하이브”라며 “서로를 위해, 서로에게 힘이 되기 위해 따뜻한 말로 서로 다독이고 많이 응원해주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런 가운데 하이브는 4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표면 금리, 조기상환 수익률, 만기보장수익률은 0%다. 하이브는 이로써 2021년 발행한 전환사채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비율이 100%에 육박함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돌려줘야 하는 약 4천억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 CEO는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회사의 재무 건전성은 매우 건강하다”며 “가용 현금이 1조2000억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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