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능]수험표 ‘깜빡’…폭발물 설치 협박…수능 이모저모
김성찬 2025. 11. 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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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이 치러진 13일 수험표를 잊거나 택시를 못잡아 발을 동동 구른 수험생들이 경찰 등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보게 됐다.
특히 시험 전날에는 고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해당 지역 경찰과 수험생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이날 수능일 역시 수험표를 안 들고 왔거나 교통 지원을 요청하는 수험생들이 경찰 도움을 받아 무사히 입실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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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이 치러진 13일 수험표를 잊거나 택시를 못잡아 발을 동동 구른 수험생들이 경찰 등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보게 됐다. 특히 시험 전날에는 고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해당 지역 경찰과 수험생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 중학생 폭발물 설치 협박 '해프닝'
수능 전날인 지난 12일 통영의 한 수능 고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서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 52분께 통영시 한 수능 고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됐다. 이 글을 본 시민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수능 고사장에 출동해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했으나 폭발물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IP 추적 등으로 글 작성자를 특정한 뒤 약 2시간 만에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글 작성자는 10대 중학생으로 "장난삼아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공중협박 혐의로 이 학생을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경남 곳곳 수능 입실 진풍경
이날 수능일 역시 수험표를 안 들고 왔거나 교통 지원을 요청하는 수험생들이 경찰 도움을 받아 무사히 입실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2분께 창원시 진해구 진해중앙고등학교에 도착한 수험생이 수험표를 안 들고 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 수험생의 어머니로부터 도움 요청을 받은 경찰은 수험생 집으로 찾아가 수험표를 받은 뒤 학생에게 무사히 전달했다.
오전 7시 40분께는 창원시 성산구 신월지구대에서 창원중앙여고까지 가는 수험생이 택시가 안 잡힌다며 경찰에 도움을 청했고, 앞서 오전 6시 59분께는 창원시 의창구 중앙치안센터 부근에서 창원대암고까지 늦을 거 같다며 수험생이 도움을 요청해 경찰이 무사히 입실을 돕기도 했다. 특히 거제에서는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환자용 들것에 누운 채 시험장으로 들어가 수능을 치른 수험생도 있었다.
◇ 3교시까지 평균 결시율 8.28%
경남 지역 수능 3교시까지의 평균 결시율은 8.2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결시율 9.36%에 견줘 1.08%p가 낮아진 수치다.
1교시 국어영역은 3만2422명 중 2651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2교시 수학영역은 3만363명 중 2396명이, 3교시 영어영역은 3만1890명 중 2785명이 각각 시험을 포기했다.
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수시 모집 경향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올해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 및 종합 전형으로 지원한 재학생 수가 늘어 수능에서는 반드시 최저 등급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결시생 비율이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 중학생 폭발물 설치 협박 '해프닝'
수능 전날인 지난 12일 통영의 한 수능 고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서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 52분께 통영시 한 수능 고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됐다. 이 글을 본 시민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수능 고사장에 출동해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했으나 폭발물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IP 추적 등으로 글 작성자를 특정한 뒤 약 2시간 만에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글 작성자는 10대 중학생으로 "장난삼아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공중협박 혐의로 이 학생을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경남 곳곳 수능 입실 진풍경
이날 수능일 역시 수험표를 안 들고 왔거나 교통 지원을 요청하는 수험생들이 경찰 도움을 받아 무사히 입실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2분께 창원시 진해구 진해중앙고등학교에 도착한 수험생이 수험표를 안 들고 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 수험생의 어머니로부터 도움 요청을 받은 경찰은 수험생 집으로 찾아가 수험표를 받은 뒤 학생에게 무사히 전달했다.
오전 7시 40분께는 창원시 성산구 신월지구대에서 창원중앙여고까지 가는 수험생이 택시가 안 잡힌다며 경찰에 도움을 청했고, 앞서 오전 6시 59분께는 창원시 의창구 중앙치안센터 부근에서 창원대암고까지 늦을 거 같다며 수험생이 도움을 요청해 경찰이 무사히 입실을 돕기도 했다. 특히 거제에서는 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환자용 들것에 누운 채 시험장으로 들어가 수능을 치른 수험생도 있었다.
◇ 3교시까지 평균 결시율 8.28%
경남 지역 수능 3교시까지의 평균 결시율은 8.2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결시율 9.36%에 견줘 1.08%p가 낮아진 수치다.
1교시 국어영역은 3만2422명 중 2651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2교시 수학영역은 3만363명 중 2396명이, 3교시 영어영역은 3만1890명 중 2785명이 각각 시험을 포기했다.
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수시 모집 경향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올해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 및 종합 전형으로 지원한 재학생 수가 늘어 수능에서는 반드시 최저 등급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에 결시생 비율이 감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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