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지역 내 제2506부대 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교통 안전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동기 교통안전계장이 부대를 방문해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로 음주 운전 시 처벌기준, 측정불응 및 방조에 따른 처벌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운전, 운전 시 주요 위반사례 영상 시청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위반할 수 있는 사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전반적인 교통 안전교육을 했다.

경찰은 이달부터 5월31일까지 두 달 동안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펴고 있다.

2506부대 관계자는 “부대에 방문해 장병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해준 안산단원경찰서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음주운전 예방교육뿐 아니라 요즘 많이 이용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꾸준한 홍보활동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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