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는 지난 9~10일 속초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전남농산물의 강원도 여행’이라는 주제로 전남 대표 우수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본부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전남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상큼애’로 출하되는 무화과를 비롯해 멜론, 미니파프리카 등 다양한 국내산 아열대 과일을 속초 시민들에게 알리고 맛볼 수 있는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무화과 등은 국내산 아열대 과일이 수입산에 비해 신선하고 당도도 높아 맛있다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박종탁 농협 전남본부장은 “전남 대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상큼애’를 강원도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기회를 토대로 전남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을 자주 선보여 많은 강원도민들께 다양한 전남 농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