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힘숨찐'이었다는 최근 가장 핫한 '배우'

'무빙' 만큼 재미있는, 봉석이의 SNS
이정하와 고윤정

본편보다 재미있는 건 역시 비하인드 사진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연출 박인제)으로 2023년 '원픽 스타'로 급부상한 연기자 이정하가 SNS를 통해 촬영 현장을 담은 흥미로운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정하가 공개한 '무빙' 촬영 현장 모습. 사진출처=이정하 SNS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랑스럽고 용감한 고등학생 봉석이로 활약 중인 이정하는 '무빙'의 초반 이야기를 이끄는 주역이다. 배역을 위해 몸무게를 30kg이나 늘리고, 마치 원작 웹툰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까지 갖춰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봉석이' 이정하는 '무빙'에서만 사랑스러운 게 아니다. SNS를 통해 공개한 촬영 현장의 사진들에서도 봉석이의 매력은 유감없이 드러난다.

이정하는 SNS를 통해 하늘로 부양하는 장면을 위해 와이어를 장착한 모습부터 극의 주요 배경인 정원고등학교에서의 촬영, 첫 눈에 반한 희수(고윤정)와 촬영을 준비 중인 모습 등을 공개했다.

'무빙' 촬영을 준비 중인 고윤정(왼쪽)과 이정하. 사진출처=이정하 SNS 

이정하는 '무빙'의 초반부를 책임진 주인공이다. 부모로부터 초능력을 물려받았지만 이를 감추고 살아야 하는 운명에 순응하는 착한 아들이자, 인사성 바르고 용기있는 고등학생이다. 이에 더해 상대역 고윤정과 풋풋한 첫사랑의 분위기를 풍기면서 시청자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총 20부작인 '무빙'은 후반부에 주인공들이 다같이 모여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 이에 따라 이정하는 조인성 한효주 류승룡 등 부모 세대와 어우러지는 거대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무빙' 촬영 현장 모습. 사진출처=이정하 SNS
극의 주요 배경인 정원고등학교에서의 봉석이 모습. 사진출처=이정하SNS
극중 봉석이는 엄마가 차려주는 돈가스를 매일 먹으면서 살을 찌운다. 사진출처=이정하 SNS
'무빙' 세트장에서의 이정하 모습. 사진출처=이정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