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지진경, 등산객 신고로 발견…사망 10년 지났다 [RE:멤버]
김현서 2025. 11. 11. 08:01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첼리스트 지진경이 사망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지진경은 지난 2015년 11월 11일 오후 1시40분께 수종사 인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한 등산객이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들이 지씨가 맞는 것으로 확인했다. 사인 등 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추가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초 지진경은 그해 10월 25일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상태로, 실종 18일 만에 시신으로 돌아오게 됐다. 당시 경찰 측은 사망 원인을 추락사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지진경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첼로를 시작해 14살 나이에 유학길에 올랐다. 파리고등국립음악원을 나온 그는 파리 에콜노르말에서 연주자 디폴롬을 받았다. 또 핀란드 헬싱키 시벨리우스 아카데미 첼로부에서도 공부하기도 했다. 이후 국내에 정착한 지진경은 KBS교향악단, 대전시향, 부산시향 등과 협연을 이어갔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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