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이면 제공권 확보” 남북 전쟁, 북한이 '못이기는 이유' 있었다!

KF-21 전력화 앞둔 한국 공군, “전쟁 발발 시 北 전역 제공권 1~2일 내 확보 가능”

한국 공군이 전쟁 발발 시, 하루에서 이틀이면 북한 전역에 대한 제공권을 장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공권은 아군 항공기가 적 영공에서 자유롭게 작전을 펼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는 공중전에서 전략적 주도권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현재 북한의 공군력은 현대화 수준과 작전 효율성 면에서 심각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 공군의 제공권 확보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제공권 확보의 핵심은 북한 공군의 열세

북한은 공식적으로 500여 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질적인 전력은 매우 제한적이다. 비교적 최신 기종에 해당하는 MiG-29와 MiG-23이 각각 약 50대 내외로 추정되며, 그 외 대부분은 1960년대에 제작된 노후 기체들이다. 문제는 단순한 기체 노후화만이 아니다.

조종사들의 연간 비행 훈련 횟수가 10회도 채 되지 않을 만큼 훈련 환경이 열악해 실제 전투 능력에 대한 신뢰도도 매우 낮다. 반면 한국 공군 조종사들은 연간 평균 130시간 이상의 비행 훈련을 소화하고 있으며, 작전 숙련도와 실전 대응 능력 모두에서 큰 격차를 보인다. 특히 북한은 만성적인 연료 부족과 부품 수급 문제로 전시 작전 지속 능력에도 심각한 제약이 따른다.

KF-21 도입, 공군 작전 능력 비약적 도약 예고

여기에 더해 한국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전력화는 북한과의 공중 전력 격차를 더욱 벌리는 결정적 요인이 될 전망이다. KF-21은 노후 전투기인 F-5 및 F-4 팬텀을 대체하는 모델로, 정밀 타격 능력, 다중 임무 수행, 실시간 데이터 공유 등 현대전 요구를 충족하는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 표적을 자동 식별하고 신속히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전시 유연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체계는 공군의 NCW(Network Centric Warfare, 네트워크 중심전) 체계 강화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공군, 동북아 공중전 판도 바꾼다

결과적으로 한국 공군은 단기간 내 제공권을 확보할 수 있는 강력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KF-21 도입을 계기로 전방위 작전 능력과 전략적 다양성 모두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단순히 북한을 상대로 한 우위를 넘어, 동북아 전체 공중 전력 구도의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다만, 복수의 전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시다발적 전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전력 확대와 첨단 시스템 도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의 공중 우위가 실전에서도 절대적 우위를 보장받기 위해선 예산, 기술, 작전 개념 전반에서 끊임없는 혁신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