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프릴바이오, 증권가 호실적 전망에 11% 급등
강정아 기자 2025. 9. 29. 09:23

코스닥 상장사 에이프릴바이오 주가가 29일 장 초반 강세다. 내년 상반기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에이프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050원(11.66%)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에이프릴바이오를 소형 바이오텍 최선호주로 꼽고, 내년 상반기 모멘텀(상승 여력)이 강력하다고 전망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너사 에보뮨이 아토피 치료제 후보물질 ‘APB-R3’(현 EVO301) 차기 적응증을 궤양성대장염(UC)으로 결정했다”며 “에보뮨이 UC 첫 환자 투약을 진행하면 에이프릴바이오는 정해진 마일스톤 수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에보뮨은 아토피피부염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종료 전 차기 적응증을 공개한 이유는 그만큼 임상 2상 진행 및 예상되는 결과가 긍정적인 것으로 추정된다.
위 연구원은 “앞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동일 기전 파이프라인 ‘GSK1070806’ 임상 결과 참고 시, 가려움증 감소 효능은 듀피젠트보다 우수할 가능성 있다”며 “내년 상반기 2건의 임상 결과가 나오면 신약 성공 가능성(LOA) 상향으로 에이프릴바이오의 위험조정 순현재가치(rNPV)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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