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15일) 전국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부 비

아침 최저기온 14∼20℃
낮 최고기온 22∼26℃

가을비를 맞는 시민들 모습. 연합뉴스

화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0℃, 낮 최고기온은 22∼26℃로 예보됐다.

전국에 비 소식도 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는 새벽까지, 충청권은 오전까지,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또 수도권 북부와 강원 중·북부는 새벽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 ▲서해5도·강원 남부 5∼10㎜ ▲충북·충남·경북 북부·대전·세종 5∼20㎜ ▲경북 남부 동해안·경남·부산·울산 20∼60㎜ ▲전북·경북 남부 내륙·대구·울릉도·독도 5∼40㎜  ▲전남·광주·제주 10∼60㎜다.

전남 해안과 경남권 해안에 아침까지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