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3 현장] '2패로 벼랑 끝' LG 염경엽 감독 "모든 카드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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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56) 감독이 총력전을 예고했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 구장에서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을 치른다.
벼랑 끝에서 치르는 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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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염경엽(56) 감독이 총력전을 예고했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 구장에서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을 치른다.
LG는 1,2차전을 모두 내주며 패배했다. 1차전에는 상대 삼성 타자들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허용했고, 2차전에는 홈런 5방을 내주며 무너졌다. 1패를 더하면 탈락이 되는 벼랑 끝이다.
벼랑 끝에서 치르는 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햄스트링 부상이 있던 문성주가 복귀한 것이 포인트다. 선발은 임찬규다.
염경엽 감독은 "지면 탈락이기에 이길 수 있는 카드들은 모두 쓸 수 있도록 하겠다.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염경엽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에 임하는 각오.
▶지면 탈락이기에 이길 수 있는 카드들은 모두 쓸 수 있도록 하겠다.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Q. 스타팅 라인업에 변화가 있는데.
▶(문)성주는 100%는 힘들 것 같지만, 70%~80%로 뛰면 (괜찮다고 하기에) 스타팅에 나갈 수 있다. (김)현수는 컨디션이 좋아 4번에 기용했다.
Q.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바로 두 번째 투수로 쓰는 것도 생각하나.
▶에르난데스는 두 번째로 나간다. 오래 쉬었기에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는 있을 것 같다. 벼랑 끝에 있기에 상황을 보면서 투수 운용을 해야 할 것 같다. 다음이 없다. 할 수 있는 모든 수를 써야 할 것 같다.
Q. 이번 경기 미출전 선수는 누구인가?
▶최원태와 손주영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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