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수소 연료 공급 차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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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이틀째 도내 차량용 수소 연료 공급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으로 여수 산업단지에서 수소 연료를 운송하는 트레일러의 운행이 제한되면서, '수소 연료를 충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승용차주들의 민원이 10여 건가량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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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이틀째 도내 차량용 수소 연료 공급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으로 여수 산업단지에서 수소 연료를 운송하는 트레일러의 운행이 제한되면서, '수소 연료를 충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승용차주들의 민원이 10여 건가량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도내 7곳 수소충전소에서 군산 등 다른 수소생산기지를 통해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일단 대중교통인 시내버스에 수소 연료를 우선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일부 물량이 추가 확보돼 당분간 시내버스는 감차 없이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승용차주들은 여전히 연료 충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파업 장기화 시 우려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지난 9월 기준 전북 지역에 등록된 수소 연료 승용차는 1,491대, 버스는 30대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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