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미성년 제자와 성관계·성착취물 요구…20대 체육교사 송치 外

유연희 2024. 1. 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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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미성년 제자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구속된 20대 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해당 교사는 피해 학생에게 술을 먹인 뒤 성관계를 하고 성적인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학생의 거부에도 신체 사진 등을 요구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교사가 제자를 사실상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2> 새해 첫날 서울 종로의 한 주택 마당에 주차된 전기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일 운행도 안 한 차량 뒷부분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한 건데요.

전기차 보급이 많아지면서 화재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기차의 화재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건데요.

전기차는 불이 나면 순식간에 온도가 상승해 배터리가 완전히 타버려 화인을 밝힐 증거를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화재 진압이 어려운 것도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문승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3> 밝은 시작을 알려도 모자랄 새해지만, 1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기전망은 동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은 쓸 돈이 없어 지갑을 열지 않고, 경기는 더 나빠지는 악순환이 우려됩니다.

1천조 원이 넘는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도 문제인데요.

고금리, 고물가 부담 속 자영업자의 부실이 우리 경제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4> 더 잘살게 돼도, 오히려 우울한 청년들은 늘고 있습니다.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자해와 극단적 선택이 급증했는데요.

이른바 '선진국병'입니다.

양질의 일자리는 줄고 세대 간 자산 격차는 심화하는 등 경제력 문제까지 겹쳐 문제가 심각한데요.

자식에게 자신과 비슷한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결혼과 출산을 꺼리게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5> 새해 시작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대도시에 미사일을 퍼부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러시아군은 비싸서 잘 사용하지 않았던 공중 발사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킨잘'까지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도 질세라 반격에 나섰고, 미국 등에 미사일과 공격용 무인기 등 추가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인접국인 폴란드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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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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