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번 이정표 세운 안세영, 다음은 아시안게임 2연패 ‘정조준’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6. 8. 24. 1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2026년에 이루려 했던 '큰 꿈'을 하나 이뤘다. 배드민턴 전설의 기록도 넘은 안세영은 이제 아시안게임 2연패라는 더 큰 꿈을 향해 준비한다.

1990년대 여자 배드민턴 최강자로 꼽히던 수산티의 기록을 넘어선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남녀 배드민턴 최다 우승 타이 기록(11승)에 이어 이번 우승을 통해 또한번 전설적인 이정표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 올라
슈퍼750 이상 최고 등급 31승
내달 열릴 AG 전망 활짝 밝혀
안세영이 23일 끝난 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포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2026년에 이루려 했던 ‘큰 꿈’을 하나 이뤘다. 배드민턴 전설의 기록도 넘은 안세영은 이제 아시안게임 2연패라는 더 큰 꿈을 향해 준비한다.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끝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게임 스코어 2대0(21-17 21-14)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내내 단 1게임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인 안세영은 2023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또하나의 의미있는 기록도 세웠다. 배드민턴 최고 등급 대회 우승 횟수를 31회로 늘리면서 종전 수지 수산티(인도네시아)가 보유한 30승을 넘어섰다. 배드민턴에서는 슈퍼750 등급 이상 대회를 최고 등급으로 분류한다. 1990년대 여자 배드민턴 최강자로 꼽히던 수산티의 기록을 넘어선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남녀 배드민턴 최다 우승 타이 기록(11승)에 이어 이번 우승을 통해 또한번 전설적인 이정표도 세웠다. 안세영의 맹활약에 로이터는 “안세영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여자단식 타이틀을 동시에 보유하며 압도적인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달 일본 오픈 도중 왼발 부상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안세영은 세계선수권 무실 세트 우승으로 걱정을 단번에 씻었다. 이제 안세영은 다음달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일대에서 열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향해 정조준한다. 안세영은 지난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이번에 대회 2연패를 노린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