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 좋은 곳에서 조용히 지내겠다며 내려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몇 년 만에 다시 올라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후회했다기보다 미리 따져 보지 못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병원 거리가 문제가 됩니다
젊을 때는 상관없던 거리가 나이가 들면 다르게 느껴집니다. 정기 진료가 늘어나면 이동 자체가 큰 일이 됩니다.

관계를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오래된 마을에는 이미 자리 잡힌 관계가 있습니다. 나쁜 뜻이 없어도 새로 들어간 쪽은 한참 겉돌게 됩니다.

집을 유지하는 일이 만만치 않습니다
마당과 텃밭, 보일러까지 손볼 일이 끊이지 않습니다. 몸이 예전 같지 않으면 즐거움보다 부담이 커집니다.

시골 생활 자체가 잘못된 선택이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병원과 관계, 집 관리라는 세 가지를 미리 따져 보셔야 합니다.한 번에 옮기기보다 계절 하나만 살아 보고 결정한 분들이 후회가 적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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