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병원 3곳서 집단감염…95명·114명·125명 누적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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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29일 394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56만8341명으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재택치료자는 2만1514명이며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3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638명이 됐다.
또 '미추홀구 소재 의료기관6'과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14'에서 각각 2명, 7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각각 114명, 12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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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지난 29일 394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56만8341명으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날(28일) 4169명보다 228명 적고 일주일 전(22일) 3912명에 비해서는 29명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3930명은 국내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11명은 해외유입이다. 재택치료자는 2만1514명이며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3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638명이 됐다.
‘미추홀구 소재 의료기관15’가 신규 집단감염지로 분류됐다. 이 의료기관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된 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으며 현재까지 9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미추홀구 소재 의료기관6’과 ‘미추홀구 소재 요양병원14’에서 각각 2명, 7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각각 114명, 125명으로 늘었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병상 27.5%, 준중환자병상 33.3%, 일반병상 26.2%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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