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립·은둔청년 지원 대상 500명으로 확대

강기정 2025. 6. 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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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는 경기도가 지원 대상을 지난해 200명에서 올해 500명으로 확대한다.

도는 ‘나와(with me), 볼만한 세상’이라는 이름 아래 지난해 206명의 고립·은둔 청년과 가족에 심리 상담과 일상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청년참여기구를 통해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2배 이상 확대하고 기존에 진행하던 심리 상담 등은 물론, 반려동물 봉사나 1주일 지역 머무르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00명을 추가 선정하는데,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도 일상 회복을 지속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과 일상 회복 프로그램은 수원, 성남, 의정부 등 3개 지역 4개 운영기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수요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할 수도 있고 인근 청년센터에서 상담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사업 참여 대상이 아니더라도 고립·은둔 청년이라면 누구나 4개 운영기관을 찾아 독서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도에 거주하는 19~39세 고립·은둔 청년이 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9일부터 20일까지 경기청년포털 또는 홍보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22만여명에 이르는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문 상담을 강화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나와(with me), 볼만한 세상’이라는 이름에 맞게 나와 함께, 나와볼 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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