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의 젊은 혁신가, 마크 데이그널트...NBA '올해의 감독상'

최대영 2024. 4. 2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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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NBA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도자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마크 데이그널트 감독이 선정됐다.

39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팀을 서부 콘퍼런스 정상까지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데이그널트 감독의 지휘 아래 57승 25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에서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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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NBA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도자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마크 데이그널트 감독이 선정됐다. 39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팀을 서부 콘퍼런스 정상까지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NBA 사무국은 29일, 2023-2024 시즌 동안 데이그널트 감독이 이 상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크리스 핀치와 자말 모슬리 감독을 제치고, 데이그널트 감독은 1위 표 89표와 2위 표 9표를 얻어 총 473점으로 이들을 앞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데이그널트 감독의 지휘 아래 57승 25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에서 1위를 달성했다. 1985년생인 그는 2020-2021 시즌부터 팀을 맡아 왔으며, 이전 시즌 서부 14위에 그쳤던 팀을 단기간에 정상으로 이끌었다.

2022년 드래프트에서 쳇 홈그렌을 2순위로 지명한 것이 반등의 시작이었으며, 2022-2023시즌 10위로 마감한 뒤, 올 시즌 서부 콘퍼런스 1위로 도약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팀의 에이스인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MVP 후보로 거론되며 팀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이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고, 2라운드 진출을 바라보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는 데이그널트 감독의 지도 아래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USA투데이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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