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손흥민 딜레마 빠진 토트넘…SON 선발 나서지 않은 14경기서 단 1승…승률은 ‘7.1%’

박진우 기자 2025. 6. 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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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크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 딜레마를 겪고 있다. 2024-25시즌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지 않은 프리미어리그(PL) 14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뒀다"며 집중 조명했다.

다만 '옵타'는 "그럼에도 시즌 막바지, 손흥민은 예전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며 토트넘이 '손흥민 딜레마'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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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아직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크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 딜레마를 겪고 있다. 2024-25시즌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지 않은 프리미어리그(PL) 14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뒀다”며 집중 조명했다.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17년 만에 우승을 안긴 손흥민. 그러나 그의 거취는 그 어느 때보다 불분명한 상태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튀르키예까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그는 손흥민은 6월 A매치에서 "일단 아직 계약이 남았다. 여기서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 기다려 봐야 할 거 같다. 나도 궁금하다. 미래를 생각하는 것보다 현재 위치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앞으로 어디서 뛰든 항상 최선 다하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을 아꼈다.


최근에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첫 번째 인터뷰에서 언급이 없었다는 점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은 구단 인터뷰에서 첫 번째 인터뷰를 가졌는데, ‘주장’ 손흥민을 언급하지 않았다. 베테랑 선수에 대한 질문에 도미닉 솔란케,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을 언급했을 뿐이었다.


이에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을 전담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흥미로운 점은 프랭크 감독이 첫 인터뷰에서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는 베테랑 선수들을 언급하며 정작 팀의 주장인 손흥민의 이름을 단 한 번도 꺼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어떠한 결론이 나기 전까지 손흥민의 미래는 이번 여름 토트넘의 가장 어색한 이슈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평했다.


그 어느 때보다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확실치 않은 손흥민. 그러던 중, 흥미로운 통계가 공개됐다. 손흥민 유무에 따른 지난 시즌 토트넘의 리그 승률이었다.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24경기에서 토트넘은 41%의 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지 않은 14경기 승률은 7.1%에 그쳤고, 패배 비율은 78.6%였다.


아직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영향력이 크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지표였다. 다만 ‘옵타’는 “그럼에도 시즌 막바지, 손흥민은 예전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어 보였다”며 토트넘이 ‘손흥민 딜레마’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의 선택, 손흥민의 선택이 어떠한 결말로 이어질 지 더욱 주목하게 하는 지표였다.


사진=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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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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